오미자, 다섯 가지 맛을 품은 붉은 열매
이름 그대로 '다섯 가지 맛'을 지닌 오미자는 예로부터 한약재로, 또 차나 음료로 널리 쓰여 온 열매입니다.
어떤 약재인가요
오미자는 목련과 식물인 Schisandra chinensis의 열매를 말린 약재입니다.

붉은색을 띠는 작은 열매로, 신맛·단맛·쓴맛·짠맛·매운맛이 어우러져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새콤하면서도 복합적인 맛이 나며, 말려서 약재로 쓰거나 차로 우려 마시기도 합니다.

예로부터 어떻게 써 왔을까요
오미자는 전통적으로 여러 가지 증상에 두루 활용되어 온 약재입니다.
- 폐를 보호하는 약재로서 기침과 관련해 쓰여 왔습니다.
- 수렴 작용이 있어 체액이 빠져나가는 것을 줄이고, 갈증과 관련해 쓰여 왔습니다.
- 피로하고 기력이 떨어졌을 때 활용되어 왔습니다.
어떤 성분이 들어 있나요
오미자의 여러 맛과 쓰임은 다양한 생리활성 물질에서 비롯되며, 그중 핵심은 리그난(lignan) 계열 화합물입니다. 대표적인 리그난 성분이 시산드린(Schisandrin)입니다.
시산드린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은 작용과 관련된 연구가 보고되어 있습니다.
- 간 보호 작용
- 항산화 작용
- 항염 작용
- 피로 회복 및 에너지 대사와 관련된 작용
특히 간 보호와 관련된 연구에서 많이 다루어지고 있는 성분입니다.
주의할 점
오미자는 비교적 안전한 약재로 알려져 있지만, 지나치게 많이 먹는 것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위산이 많은 경우에는 신맛 때문에 위가 자극될 수 있으며, 특정 질환이 있다면 전문가와 상담한 뒤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한약재로 사용할 때에는 개인의 체질과 건강 상태에 맞는 처방이 중요합니다.
약재는 체질과 상태에 따라 쓰임이 달라지므로 한의사와 상담 후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 글은 힘찬한의원 블로그에 2026년 4월 5일 실었던 글을 다시 정리했습니다.
이 글은 건강 정보 제공을 위한 것으로, 개인의 진단이나 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약재는 체질과 상태에 따라 쓰임이 달라지므로 한의사와 상담 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