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가피, 나무껍질에 담긴 오랜 쓰임
오가피는 우리나라에서도 오랫동안 약용으로 써 온 식물로, 체력이 허약할 때와 근골(筋骨)을 돌보는 약재로 활용되어 왔습니다.

어떤 약재인가요
오가피는 두릅나무과 식물인 Eleutherococcus sessiliflorus의 줄기껍질 또는 뿌리껍질을 말린 약재입니다. 한의학에서는 간(肝)과 신(腎)을 보하고 풍습(風濕)을 없애는 약재로 분류합니다.
예로부터 어떻게 써 왔을까요
오가피는 전통적으로 기력을 보충하고 근골을 튼튼하게 하는 약재로 쓰여 왔습니다.
- 허약한 체력을 보하는 목적으로 쓰여 왔습니다.
- 근육과 관절이 불편한 증상과 관련된 처방에 활용되어 왔습니다.
- 기혈(氣血)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는 목적으로도 쓰여 왔습니다.
어떤 성분이 들어 있나요
오가피에는 리그난(lignan), 사포닌(saponin), 페놀 화합물 등 여러 성분이 들어 있습니다.
엘레우테로사이드 B(Eleutheroside B)
시링인(Syringin)이라고도 하는 오가피의 대표 성분 가운데 하나입니다. 항산화, 면역 조절, 피로, 항염증과 관련된 연구가 보고되어 있으며, 몸이 스트레스에 적응하는 능력과 관련된 '적응원(adaptogen)' 성분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엘레우테로사이드 E(Eleutheroside E)
오가피를 대표하는 리그난 계열 화합물입니다. 면역, 항산화, 피로, 신경 보호와 관련된 연구가 보고되어 있습니다.
주의할 점
오가피는 비교적 안전한 약재로 알려져 있지만,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는 것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 고혈압, 심혈관 질환 등 특정 질환이 있다면 전문가와 상담한 뒤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알아 두면 좋은 점
오가피는 기력을 보충하고 근골을 돌보는 목적으로 예로부터 쓰여 온 대표적인 한약재입니다. 열매나 잎이 아니라 줄기와 뿌리의 껍질을 약재로 쓴다는 점이 특징이며, 오늘날에는 엘레우테로사이드 성분을 중심으로 피로와 면역, 항산화에 관한 연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약재는 체질과 상태에 따라 쓰임이 달라지므로 한의사와 상담 후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 글은 힘찬한의원 블로그에 2026년 6월 14일 실었던 글을 다시 정리했습니다.
이 글은 건강 정보 제공을 위한 것으로, 개인의 진단이나 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약재는 체질과 상태에 따라 쓰임이 달라지므로 한의사와 상담 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