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실, 새콤한 열매와 한약재 오매
매실은 새콤한 맛으로 친숙한 열매입니다. 음식으로도 널리 쓰이지만, 한의학에서는 매실을 훈증해 만든 ‘오매(烏梅)’가 대표적인 한약재 중 하나입니다.
어떤 약재인가요

매실은 장미과 식물인 Prunus mume의 덜 익은 열매를 이용합니다. 한약에서는 훈증하거나 건조하여 만든 오매를 주로 씁니다. 신맛이 강하며, 한의학에서는 폐와 장을 수렴하고 진액을 보충하는 약재로 분류합니다.
예로부터 어떻게 써 왔을까요
매실은 전통적으로 소화기와 진액 보충에 쓰여 온 약재입니다.
- 소화 – 소화가 잘 되지 않거나 속이 더부룩할 때 쓰여 왔습니다.
- 갈증과 진액 – 몸의 진액을 보충하고 갈증을 다스리는 데 쓰여 왔습니다.
- 장을 수렴함 – 장을 수렴하는 성질로 설사를 다스리는 데 쓰였습니다.
- 기침 – 기침을 진정시키는 약재로도 쓰여 왔습니다.
어떤 성분이 들어 있나요
매실에는 여러 유기산과 폴리페놀이 들어 있습니다.
구연산(Citric acid)은 매실의 대표적인 유기산으로, 에너지 대사, 항산화, 미네랄 흡수와 관련된 작용이 알려져 있습니다.
클로로겐산(Chlorogenic acid)은 매실에 들어 있는 대표적인 폴리페놀 성분으로, 항산화·항염증·간세포 보호와 관련된 연구가 보고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연구는 성분에 대한 보고로, 매실을 먹었을 때 같은 효과가 난다는 뜻은 아닙니다.
주의할 점
생매실에는 아미그달린이 들어 있어 많이 먹는 것은 피해야 하며, 적절히 가공한 형태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 위산이 많거나 위궤양이 있는 분은 지나치게 많이 드시지 않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약재는 체질과 상태에 따라 쓰임이 달라지므로 한의사와 상담 후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 글은 힘찬한의원 블로그에 2026년 7월 26일 실었던 글을 다시 정리했습니다.
이 글은 건강 정보 제공을 위한 것으로, 개인의 진단이나 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약재는 체질과 상태에 따라 쓰임이 달라지므로 한의사와 상담 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