칡, 산과 들의 덩굴 뿌리 갈근
우리 산과 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칡은 식용과 약용으로 두루 쓰여 왔으며, 그 뿌리는 갈근(葛根)이라는 이름으로 여러 한약 처방에 들어갑니다.
어떤 약재인가요
칡은 콩과 식물인 Pueraria lobata로, 뿌리를 약재로 사용합니다. 한의학에서는 칡의 뿌리를 말려 갈근(葛根)이라는 이름으로 씁니다.

칡은 생명력이 강한 덩굴식물로, 우리나라 산과 들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예로부터 어떻게 써 왔을까요
갈근은 전통적으로 열을 내리고 갈증을 달래며 근육의 긴장을 푸는 데 활용되어 왔습니다.
- 몸의 열을 내리는 약재로, 감기 초기의 발열과 관련해 쓰여 왔습니다.
- 체내의 열을 조절하고 체액이 생기도록 도와 갈증과 관련해 쓰여 왔습니다.
- 목이 뻣뻣하거나 어깨가 긴장된 증상에 활용되어 왔습니다.
- 예로부터 숙취와 관련된 식품으로도 알려져 있으며, 간 보호와 관련된 연구도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어떤 성분이 들어 있나요
칡에는 여러 이소플라본(isoflavone) 계열 화합물이 들어 있습니다.
- 푸에라린(Puerarin): 칡뿌리에 풍부한 대표 이소플라본으로, 혈관 확장 및 혈류와 관련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 다이드제인(Daidzein): 식물성 에스트로겐으로 분류되는 이소플라본으로, 항산화·항염 작용과 관련해 알려져 있습니다.
주의할 점
칡은 일반적으로 비교적 안전한 식물로 알려져 있지만, 지나치게 많이 먹는 것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칡에 들어 있는 이소플라본 성분은 호르몬과 관련된 작용을 할 수 있으므로, 특정 질환이 있다면 전문가와 상담한 뒤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한약재로 사용할 때에는 개인의 체질과 건강 상태를 고려한 처방이 중요합니다.
약재는 체질과 상태에 따라 쓰임이 달라지므로 한의사와 상담 후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 글은 힘찬한의원 블로그에 2026년 3월 15일 실었던 글을 다시 정리했습니다.
이 글은 건강 정보 제공을 위한 것으로, 개인의 진단이나 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약재는 체질과 상태에 따라 쓰임이 달라지므로 한의사와 상담 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약재는 체질과 상태에 따라 쓰임이 다릅니다